나에게 리스크란 영구적으로 돈을 잃는 것을 의미한다. 혹자는 리스크란 자산/수익의 변동성을 의미한다거나 미래의 불확실성을 의미한다고 이야기한다.
여유자금이라는 심리적 방어선과 시간이라는 무기가 존재하는 한, 변동성이나 미래의 불확실성은 리스크가 아닌 하나의 흘러지나가는 변수일 뿐이다. 변동성과 불확실성은 시간이 흐르면 다시 제자리로 오기 마련이다.
따라서 방어선과 무기가 갖춰진 상황에서 유일한 리스크는 자산의 영구적 손실뿐이다.
워런버핏의 제 1법칙과 2법칙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첫째, 절대 돈을 잃지마라.
둘째, 첫번째 원칙을 절대 잊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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